매직캔, 지속 가능 경영 'GRS 국제 인증' 획득

국민 휴지통 브랜드 (주)매직캔(대표 장광옥)이 동종업계 최초로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

GRS는 제품의 원료부터 가공, 생산 등 모든 단계에서 사회적·환경적·화학적 기준을 준수해 기업의 생산활동으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매직캔은 전 세계 23개국에 연속형 비닐이 장착된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제조, 수출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공통 이슈인 친환경 문제를 위한 오랜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쓰레기통의 주 원료가 되는 고강도 ABS 플라스틱과 연속 비닐인 HDPE 리필봉투 등 주 원료에 재활용 비율을 50% 이상을 적용하는데 성공,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

또한 내년부터는 부자재에도 최대 80%까지 재활용 원료 사용을 확대해 환경을 생각하는 업계 1위의 선도적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직캔은 올해 신제품 분리수거 휴지통 '애니블리'를 선보이는 등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애니블리는 가정과 기업 등에서 쉽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인테리어 휴지통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편리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애니블리는 환경을 생각한 리사이클 소재 11M 비닐에 매직캔 정품 로고를 인쇄했으며 150리터 대용량(50리터 3P 구조)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위생적인 쓰레기 배출에 효과적이다.

이밖에 냄새차단 휴지통의 스테디셀러 스텔라와 히포 제품도 기저귀 휴지통과 반려동물 배변패드 등 휴지통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스텔라와 히포는 이중 속뚜껑과 항균 실링, 얇지만 질긴 특수 공법의 3겹 리필에 베이비파우더 향을 입혀 냄새 차단 효과가 뛰어나며, 쓰레기가 찼을 때 그때그때 봉투를 잘라서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봉투를 일일이 갈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 봉투를 손 쉽게 자를 수 있는 안전칼날이 들어 있어 편리하고, 특수설계로 영유아나 반려동물이 만져도 안전하다.

장광옥 회장은 "단순히 화제가 되는 쓰레기통을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면서 생활의 편리를 돕는 쓰레기통을 만드는 것이 매직캔의 사명이자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로 고객 만족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직캔은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휴지통 부문 1위)에도 선정되어 수상을 앞두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424591